우미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서동 50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를 다음 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1424가구가 공급되며, 전용 면적 84·94·101㎡로 구성된다.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 대단지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는 세교 2지구와 3지구(계획)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세교 3지구는 수도권의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에 있다는 장점을 살려 연구·개발(R&D)과 업무 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개발되고 있다. 반도체 배후 주거지로서의 가치가 기대된다.
오산시 내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된 점도 눈에 띈다. 현재 운행 중인 1호선 오산역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계획), 동탄도시철도(트램·예정), 분당선 연장(계획)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단지 인근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가수초가 있고, 단지 서측으로는 서동저수지의 수변공원 개발이 기대된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세티’에는 유아 풀을 갖춘 실내 수영장과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을 도입해 희소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실내 탁구장 등을 비롯해 작은 도서관, 스터디룸 등 교육 특화 커뮤니티도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