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솔라시도 인공지능(AI)·에너지 신도시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포럼’(사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남군, 전라남도와 솔라시도를 추진 중인 BS그룹은 황준호 전무가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글로벌 수출기업 유치 전략’에 관해 발표했다. 포럼에선 솔라시도가 RE100 산업단지 조성 최적지라는 점이 주목받았다. 정부는 에너지 신도시 조성, AI 3대 강국 실현이라는 국정과제 달성을 위해 연내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이다.
솔라시도는 인근 5.4GW 대규모 태양광 집적단지에서 생산한 전력을 직접 공급함으로써 송전비용을 절감한다. 입주 기업들은 전력을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