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멸종위기 2급 ‘벌매’ 양양서 포착

입력 2025-08-20 19:05

희귀 철새이자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벌매가 20일 강원도 양양군 백두대간 능선의 한 굴참나무 둥지에서 새끼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양양생태사진연구회는 벌매 둥지를 발견한 이후 약 2개월간 포란에서 이소까지의 전 과정을 세밀하게 관찰했다. 우리나라에서 번식이 거의 확인되지 않아 부화와 육추 과정이 비교적 자세히 관찰된 사례는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양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