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철새이자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벌매가 20일 강원도 양양군 백두대간 능선의 한 굴참나무 둥지에서 새끼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양양생태사진연구회는 벌매 둥지를 발견한 이후 약 2개월간 포란에서 이소까지의 전 과정을 세밀하게 관찰했다. 우리나라에서 번식이 거의 확인되지 않아 부화와 육추 과정이 비교적 자세히 관찰된 사례는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양양군 제공
희귀 철새이자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벌매가 20일 강원도 양양군 백두대간 능선의 한 굴참나무 둥지에서 새끼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양양생태사진연구회는 벌매 둥지를 발견한 이후 약 2개월간 포란에서 이소까지의 전 과정을 세밀하게 관찰했다. 우리나라에서 번식이 거의 확인되지 않아 부화와 육추 과정이 비교적 자세히 관찰된 사례는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양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