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다가오는 처서, 늘어나는 러너

입력 2025-08-21 00:36

더위가 가시고 가을 기운이 돈다는 처서가 다가옵니다. 아침 공기부터 달라졌습니다. 축 늘어졌던 여름과 달리 발끝에 선선한 바람이 스쳐 지나갑니다. 서울 한강공원에는 뜨거운 날씨 탓에 보기 힘들었던 러너들도 크게 늘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을 배경으로 달리는 러너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사진·글=최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