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은 제6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정다정(왼쪽) 공군 소령과 김병훈(오른쪽) 에이피알(APR)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정 소령은 2019년 대한민국 여군 최초로 개발시험비행 교육과정에 선발됐다. 이후 KF-21 개발시험비행 자격을 취득해 2026년 실전 배치를 앞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시험비행 안정성과 성능 평가를 수행했다. 김 대표는 2014년 APR을 창업해 국내를 넘어 미국, 일본, 중화권 등 해외 유력시장에 진출하며 ‘K-뷰티’ 업계의 강자로 성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