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정후의 ‘무릎 수비’… 글러브서 흐른 공 무릎으로 받아

입력 2025-08-18 21:03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 4회초에 호수비를 펼쳤다. 그는 상대팀 지명타자 얀디 디아즈가 외야 우중간 깊숙한 곳으로 친 타구를 잡으려다 놓친 이후(위 사진), 글러브를 빠져나온 공이 다리를 타고 내려가자 반사적으로 양 무릎을 오므려 결국 공을 잡아냈다. AP연합뉴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