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광복 80주년 맞아 ‘명예를 품은 가게’ 현판식

입력 2025-08-15 01:10

KB금융그룹과 한국경제인협회는 14일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의 미술 학원 ‘팔레트 미술교습소’를 찾아 ‘명예를 품은 가게(명품가게)’ 1호 현판식(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품가게는 KB금융과 한경협이 보훈부·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과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팔레트 미술교습소는 해당 사업의 첫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류진 한경협 회장, 김진 광복회 부회장, KB금융 양종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향후 KB금융과 한경협은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 분야별 경영 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의재 기자 sentin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