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100원짜리 타임머신

입력 2025-08-16 00:35

서울 동대문구 청량오락실. ‘아도겐!’ 외침과 함께 동전 하나가 ‘짤랑’ 소리를 내며 떨어집니다. 버튼은 ‘딸깍딸깍’ 경쾌하게 움직이고, 화면 속 캐릭터는 필살기를 준비합니다. 게임 한 판에 100원. 스마트폰도, 최신 콘솔도 잠시 잊게 되는 순간. 누군가에겐 어린 시절의 추억이고, 누군가에겐 오늘의 행복입니다.

사진·글=이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