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부총회장 후보 정견발표회 개막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제110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의 비전과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전국 5개 권역 순회 정견발표회가 막이 올랐다. 지난 11일 대전 중구 대전성지교회(심상효 목사)에서 열린 첫 정견발표회는 중부 지역 총대와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해 각 후보의 정책과 각오를 경청했다. 목사·장로 부총회장 출마자들은 총회의 영적 권위를 세우고 복음 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총회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총대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견발표회는 오는 19일 광주서림교회, 21일 대구 내당교회, 26일 서울·수도권 소망교회, 9월 2일 제주 삼양교회에서 이어진다. <한국기독공보>
기감, 내달 감리회미래정책연구소 개소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감독회장 김정석 목사)가 교단의 미래 정책을 연구하고 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할 ‘감리회미래정책연구소’를 설립한다. 지난 3월 제2차 총회실행부위원회에서 설립이 의결된 지 6개월 만에 여는 이번 연구소는 다음 달 15일 서울 서대문구 아펜젤러세계선교센터에서 개소 축하 예배를 드린다.
연구소는 김정석 감독회장의 임기 중 사업에 대한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전파하며 소통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소장으로는 종교사회학 박사인 이성우 목사, 위원으로는 행정실장 이완병 목사와 연구실장 임정아 목사가 위촉됐다. 이성우 소장은 “연구소는 감리회가 당면한 현안에 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세계 기독교와 감리교회 안에서 기감의 역할을 제시하는 등 네 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현실 진단과 미래 청사진, 교회와 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단 뉴스 브리핑] 예장통합, 부총회장 후보 정견발표회 개막 外
입력 2025-08-16 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