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미션
오피니언
사설
칼럼
국민경제
경제일반
증권·금융
산업·기업
부동산·건설·교통
유통·소비자
과학일반
정치
정치일반
국회정당
대통령실
외교안보
북한·한반도
사회
사회일반
사건·사고
검찰·법원
교육·입시
복지·보건
환경·노동
전국
국제
국제일반
미국
중국
일본
유럽·러시아
기타
스포츠 · 연예
스포츠
게임 e-스포츠
연예일반
영화·콘텐츠
드라마·예능
라이프
문화일반
음악·공연
미술·문화재
출판·문학
생활일반
의학·건강
레저·여행
만평
포토 · 영상
포토
영상
단독
지면기사
이슈&탐사
개st
기자뉴스룸
신문구독
More
연재시리즈
인사/동정
아직 살만한 세상
사연뉴스
기사제보
© 국민일보
[포토 카페] 먹이 대신 보석
입력
2025-08-14 00:30
촘촘하게 짜인 거미줄 위에 작은 물방울이 가득 맺혔습니다. 밤사이 이슬이 내려앉은 걸까요, 이른 아침 빗방울이 남긴 흔적일까요. 거미는 보이지 않지만, 그가 만든 정교한 집은 물방울을 품은 채 조용히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거미는 먹이를 놓쳤지만, 우리는 덕분에 반짝이는 아침을 마주합니다.
사진·글=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