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신임 이사장에 유재수 장로

입력 2025-08-13 03:05

유재수(사진) 역촌성결교회 원로장로가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상임이사 김동엽) 제18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취임식은 13일 서울 은평구 역촌성결교회 본당에서 취임예배로 진행된다. 국내 최초 생존 시 신장 기증인이자 본부 설립자인 박진탁 전 이사장은 명예이사장으로 추대된다.

유 이사장은 서울적십자병원 임상병리사로 근무하며 보건의료계에 발을 디디고 병원선교연합회를 통해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2008년 생명포럼에서 활동, 2013년부터 본부 이사로 동역하며 장기·조직기증 활성화에 힘썼으며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수연 기자 pro11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