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인’ 20주년 특화설계… 1199가구 대단지 구성

입력 2025-08-13 00:11

BS한양은 다음 달 인천 미추홀구에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투시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는 인천 미추홀구 2-2블록 인하대역1구역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다. 용현동 604-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3층, 전용 84~101㎡, 6개 동, 총 1199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959가구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약 300m 거리의 역세권 단지다. 인근 송도역에는 인천발 한국고속철도(KTX)가 내년 개통되고, 월곶-판교선도 2029년 개통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가 청학역까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인하대역 주변에는 대규모 상권이 형성돼 대형마트, CGV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도담공원과 다솜어린이공원, 용정근린공원, 용현도시농업공원 등 공원시설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인천 용학초와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등 초·중·고가 도보권이다.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는 전국에 약 23만호를 공급한 BS한양의 주택 브랜드 ‘수자인(SUJAIN)’20주년 기념작으로 랜드마크동 커튼월룩 적용과 전 세대 선호도 높은 판상형 4베이 구조(일반분양 기준) 등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로이센트는 프랑스어로 왕을 뜻하는 ‘로이(ROI)’와 중심을 뜻하는 ‘센트(CENTER)’를 결합한 명칭이다.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를 용현학익 최중심 랜드마크 단지로 공급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604-7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권중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