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교단 최초로 선교노회 설립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총회장 김영걸 목사) 역사상 처음으로 ‘선교노회’가 설립됐다. 지난 1일 싱가포르의 싱가폴한인교회(고형석 목사)에서 아시아선교노회 설립 감사예배와 제1회 아시아선교노회가 개최됐다. 초대 선교노회장에 선출된 송광옥 선교사는 “아시아선교노회의 노회장으로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동행”이라며 “우리는 혼자 걷는 사람들이 아니라 주님의 교회를 위해 함께 걷는 믿음의 동역자들임을 기억하고 먼저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선교노회는 행정만 하는 회의체가 아니라 복음을 위해 다시 뜨겁게 뛰는 선교적 공동체가 되고, 향후 디아스포라 교회의 예배, 교회학교 및 작은 교회 살리기, 차세대 사역자 발굴 등 임무를 성실하게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시아선교노회는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인도차이나 오세아니아 권역에 있는 한인교회들로 구성되며, 아시아노회 지역 안의 지교회와 소속 기관 및 단체를 총괄한다. 교회 행정에 대한 문의를 해석하고 답변하는 역할도 맡는다. <한국기독공보>
기감, 믿음의 가정 세우기 프로젝트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교육국(총무 김두범 목사)은 여행과 쉼을 통한 ‘믿음의 가정 세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기독교 성지와 역사 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는 루트를 개발하고 보급해 가족 여행을 통해 신앙의 전수가 이뤄지도록 돕는다. 인천 강화 코스는 교산교회, 성공회 강화성당, 교동도 순례자의 교회 등을 돌아본다. 철원 DMZ 코스는 장흥교회, 철원제일교회, 노동당사, DMZ 등을 탐방한다. 동해안 강원도 코스는 로버트 하디 선교사 설립 교회인 고성교회와 양양교회 등을 순례한다. 강경 충남 코스는 강경제일감리교회 근대역사전시관, 강경침례교회 한옥예배당, 병촌 성결교회 등을 둘러본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단 뉴스 브리핑] 예장통합, 교단 최초로 선교노회 설립 外
입력 2025-08-09 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