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명의 저자가 변화하는 선교 현장을 진단하고 전망했다. 구원론적 선교를 비롯해 참여 선교, 상황 중심 선교, 성례전적 선교 등에 대한 견해를 학술적으로 풀어내고 서로의 글을 논평한다. 이를 통해 선교에 대한 새로운 정의부터 복음 전도와 사회 참여 선교에 대한 의미, 변해야 하는 것과 지켜야 할 것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편집자 제이슨 섹스턴 미국 UCLA 교수의 “(선교를) 멀리, 그리고 깊이 하기 위한 책”이라는 규정에서 책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다.
장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