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공연도 간다… 비아신세계 5일 공식 오픈

입력 2025-08-05 00:23
사진=연합뉴스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 쇼핑 채널 ‘비욘드신세계’와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를 공식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비욘드신세계에는 220여개 브랜드의 상품이 구비됐고, 비아신세계에서는 차별화한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공식 오픈일인 5일부터 비욘드신세계에서 타임딜 행사를 펼치고, 매주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24일까지 15% 할인 쿠폰 제공, 신세계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는 쿠폰팩 등도 제공한다. 연말까지 비욘드신세계에서 구매한 금액의 50%는 내년 VIP 실적으로 인정된다.

비아신세계는 명사와 함께 떠나는 여행에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미국 뉴욕 카네기홀 공연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아시아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출항하는 디즈니 크루즈 여정도 마련했다. 오픈에 맞춰서는 목적지, 프로그램, 여행 인원 등이 모두 비공개인 ‘오프 더 맵’(OFF THE MAP) 이벤트를 진행한다. 떠나는 날짜, 4박 6일이라는 기간, 항공권·숙박비·식사비가 포함된 여행 금액(200만원)만 알려진 상품이다. 응모와 추첨을 통해 미스터리 여행객이 정해진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 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만의 큐레이션 역량을 살려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주은 기자 ju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