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황선우 자유형 200m 결승 4위… 4회 연속 메달 획득 실패

입력 2025-07-30 00:12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4회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황선우는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2를 기록하며 아쉽게 4위로 경기를 마쳤다. 동메달을 목에 건 일본 신예 무라사 타츠야와 단 0.18초 차였다. 금메달은 1분43초53을 기록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가 차지했다. 황선우는 2022 부다페스트 대회 은메달, 2023 후쿠오카 대회 동메달, 지난해 도하 대회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선수 최초로 3회 연속 입상한 바 있다. 사진은 황선우가 이날 결승에서 역영하고 있는 모습.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