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향 원료 엄격 관리로 품질 신뢰 확보 노력

입력 2025-07-29 19:05
KGC인삼공사 제공

오랫동안 귀한 약재로 쓰여 온 침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사 제품과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침향이 시장에 유통되는 문제도 동반돼 나타난다. 침향의 종류는 20여종에 이르고, 우리나라에서 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인정받은 품종은 2종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에 따르면 침향 중 ‘아퀼라리아 말라센시스’와 ‘아퀼라리아 아갈로차’ 2종만이 등록돼 있다.

오리지널 침향에 정관장의 기술력을 더한 ‘기다림 침향’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제품으로 꼽힌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 ‘기다림 침향’은 식약처 식품공전에 등록된 인도네시아산 침향 원료(아퀼라리아 말라센시스)만을 사용하고 있다.

‘기다림 침향’은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환경 산림청(BKSDA)의 인증서를 발급받고 있다. 정관장은 침향의 기원을 판별할 뿐 아니라 인증서를 통해 재배인, 재배지, 등급까지 한 번 더 확인한 고품질 원료만을 사용한다.

정관장은 고품질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9단계(공급계약-산지생산-인도네시아 정부 확인-해상 및 내륙운송-품질검수-유전자 분석-품질 안전성검사-CITES수출입허가-국내수입통관)의 이력 관리를 거친다. 계약에서 완제품 생산까지 침향의 원산지와 품질을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

정관장 ‘기다림 침향’은 ‘기다림 침향액’, ‘기다림 침향환’, ‘기다림 평심환’, ‘기다림 평정세트’ 등의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기다림 침향액’은 100% 침향 순수달임액이다. 앰플 한 병당 2g의 고함량 침향이 함유돼 있다. 신제품으로 ‘평심환’, ‘평정세트’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