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교회·월드비전·국민일보 ‘밀알의 기적’ 캠페인 협약

입력 2025-07-25 03:05
왼쪽부터 정유신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장, 장영진 월드비전 교회협력본부장, 이기용 신길교회 목사, 강주화 국민일보 종교국장, 박상원 김지방 부국장. 신석현 포토그래퍼

서울 신길교회(이기용 목사) 월드비전(회장 조명환) 국민일보(사장 김경호)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밀알의 기적’ 캠페인 협약식을 열고 해외 사회공헌 사역에 나서기로 했다. 밀알의 기적 캠페인은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월드비전 해외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역이다.

국민일보목회자포럼 회장인 이기용 목사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하시는 주님의 손에 붙들려 이 땅과 열방을 섬기는 귀한 사역에 동참하게 돼 감사하다”며 “부족한 우리가 연대함으로 더 큰 사명을 감당하게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장영진 월드비전 교회협력본부장은 “신길교회는 이미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국내외 선교에 헌신해 왔다”며 “국민일보와 함께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과 세계 선교의 책임을 나누게 돼 매우 뜻깊다”고 강조했다. 강주화 국민일보 종교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족과 세계에 빛을 비추는 사역이 더욱 활발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