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연구소(현 세계교회성장연구원) 소장과 여의도순복음교회 부목사, 성시교회 목사 등을 역임한 명성훈 미래교회연구소장의 신간이다.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신학자이자 목회자로 교회 성장 연구에 천착해온 그가 새로 제시한 개념은 책 제목인 ‘퓨처 처치’(미래 교회)다. 그가 말하는 퓨처 처치란 “목회자나 평신도 등 개척자가 꿈꾸는 교회”이자 “주님이 원하는 성경적인 교회”를 뜻한다. 자기계발서 ‘퓨처 셀프’(미래의 나)에서 착안했다. 책에는 저자의 47년 목회 경험과 그간의 연구 결과를 집약한 교회 개척과 성장 이론 등이 상세히 담겼다. 퓨처 처치의 원형으로 신약교회(초대교회)를 제시하며 성경적 교회론과 목회철학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양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