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미용실 프랜차이즈 ‘이철헤어커커’로 잘 알려진 미용전문기업 ㈜커커(대표이사 이철)와 함께 연말까지 전국 6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굿피플과 ㈜커커는 오는 12월까지 서울·경기 4개 지역과 부산, 광주까지 총 6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이주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미용실에서의 앞머리 커트 서비스 비용을 모아 각 시설에 생필품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커커의 사회공헌 봉사단인 ‘커커엔젤’은 22일 서울 은평구 구립갈현노인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25명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사진)하고, 어르신들의 가정 내 화재 예방을 위한 가정용 소화기 170개를 지원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