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넥쏘, 부산 APEC 의전 차로 등판

입력 2025-07-23 00:23

현대자동차그룹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약을 맺고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에너지회의에 공식 의전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제1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6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에 디 올 뉴 넥쏘 34대, G80 전동화 모델 12대, EV9 14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 등을 제공한다. 회의엔 각국 에너지장관과 국제기구 주요 인사가 참석해 에너지 안보, 안정적 전력 공급, 수소 등 미래 연료, 탄소저감 기술 등에 대해 논의한다.

김동욱(사진 오른쪽)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미래 에너지 방향성을 논하는 국제회의 현장에 현대차그룹의 친환경 차량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의지와 비전을 전 세계와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