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국 여자축구,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우승

입력 2025-07-17 00:07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최종전에서 대만을 2대 0으로 이기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베테랑 지소연이 후반 패널티킥으로 선제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장슬기가 추가골을 넣었다. 한국 여자축구가 동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건 20년 만이다. 사진은 경기 후 시상식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뻐하는 선수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