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현장에서 지켜져야 할 정의를 위해
공의의 하나님, 교육의 현장에서 지켜져야 할 정의가 무너지는 안타까운 사건들을 마주하며 깊은 마음의 슬픔과 회한을 느낍니다. 학부모와 교사가 공모해 시험지를 훔치려 했다는 믿기 힘든 소식 앞에 우리 사회의 성적 중심 경쟁이 얼마나 왜곡되었는지를 깨닫습니다. 주님, 성취보다 바른 인격을 먼저 세우는 교육의 본질이 회복되게 하시고, 정직과 책임, 사랑의 가치가 가정과 학교, 사회 전반에 다시 뿌리내리게 하소서. 교사들이 양심과 소명을 잃지 않게 하시고, 부모들이 자녀를 결과보다 존재로 존중하게 하소서. 우리 다음세대가 정의로운 길 위에 굳건히 서게 하시길 간구합니다.
장마와 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비로우신 하나님, 폭염에 이어 장마가 시작되며 국지성 호우와 폭우로 인한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땅을 긍휼히 여기사 비로 인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주님 손으로 지켜 주옵소서. 특히 침수 위험이 큰 지역, 노약자와 주거 취약계층을 보호하시고, 필요한 대피와 조치들이 신속히 이루어지게 하소서. 지역사회와 교회, 기관들이 협력해 피해 예방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중보기도방] 교육 현장에서 지켜져야 할 정의를 위해 外
입력 2025-07-19 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