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14일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동물 탐험 프로그램 ‘썸머 선셋 어드벤처’(사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형 사파리인 로스트밸리 곳곳을 탐험대장과 함께 걸어다니며 기린 코뿔소 코끼리 등 야생동물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동물들의 생태 정보, 종 보전의 중요성 등을 배울 수 있다.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운영되며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스마트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에버랜드는 이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반딧불이의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방사장으로 이동해 약 1만 마리의 반딧불이가 한꺼번에 날아오르는 모습을 감상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