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배송기사들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 지급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홍용준 CLS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해 배송기사들에게 이온음료와 넥쿨러, 쿨토시 등을 지급했다.
CLS는 업계 최초로 백업기사 시스템을 도입해 기사들이 주 5일 이하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조사에 따르면 CLS의 주 5일 이하 업무자 비율은 62%로 업계 경쟁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홍 대표는 “위탁배송업체와 협력해 배송기사들의 휴무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주은 기자 ju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