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이 다음 달 울산 첫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조감도)를 공급한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울산 남구 무거동 142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84㎡A 275가구, 84㎡B 151가구, 84㎡C 165가구, 99㎡ 67가구, 109㎡ 156가구, 166㎡P 2가구다.
단지는 무거동·신정동·옥동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트리플 생활권이다. 차로 10여분이면 옥동 학원가로 갈 수 있고 울산대공원·울산지방법원·현대백화점·홈플러스 등 상업 근린 행정시설 등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삼호초, 옥현초, 삼호중, 성광여고, 울산제일고 등 10여 개 학교가 모여있다. 남부순환도로·삼호로·문수로 등으로 옥동과 신정동 이동이 편리하고 울산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다운2터널 등 광역 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
25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축구장 절반 크기(약 3600㎡) 면적에 게스트하우스, 런드리(빨래)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울산 남구 신정동 729-23번지다. 입주는 2028년 하반기 예정이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