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마음에 원망이 쌓일 때 종종 그 책임을 부모나 환경, 친구 심지어 하나님 ‘탓’으로 돌린다. 그러나 ‘탓’하는 마음에 머무르면 고통은 반복될 뿐이다. 전 세계 100만부 이상 판매된 ‘상한 감정의 치유’의 저자 데이비드 씨맨즈는 이번 책에서 책임 전가와 피해의식을 넘어 회복과 믿음의 길을 제시한다. 책은 성경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주어진 현실 속에서도 담대히 살아가는 법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원망에 길들여진 마음 안에 믿음의 시선을 회복시켜 주고 삶의 중심과 주어를 다시 하나님께 향하도록 이끈다.
박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