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새롭게 구성, 한국교회의 건축을 돕고 있는 국민일보 교회건축 컨설팅이 상반기 사역에서 큰 호평을 얻었다.
국민일보(사장 김경호)는 올 초 사닥다리종합건설(대표 나성민)과 협약을 맺고 나성민 대표를 전담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기존에는 자문위원이 여러 명 있었으나 더욱 신속하고 실제적인 대응을 위해 총체적으로 자문할 수 있는 1명만 선정했다. 이어 교회건축 컨설팅 홈페이지(churchbuild.co.kr)를 개편, 확대하고 교회건축 관련 기사와 정보 제공으로 교회건축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교회건축 컨설팅 카카오채널(pf.kakao.com/_DFvxdn/posts)을 개설했다.
교회건축 컨설팅은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민원과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했다. 경기도 양평의 한 교회는 홍수 피해와 주민 민원으로 건축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군청과 조율하며 해결책을 찾아주고 공사비 부담과 대출을 고려한 준공 방안을 조언했다. 전북 익산 지역의 한 교회에게는 기존 건축물 상태 점검 및 증축, 리모델링, 신축 가능성을 검토해 예산 편성 범위 및 건축 진행의 방향성을 안내했다. 현재까지 4곳을 컨설팅했으며 홈페이지를 방문한 500여명이 이를 조회하고 참고했다.
카카오채널을 통해서는 교회건축 관련 국민일보 기사와 정보를 20여 회 제공했다. 1회마다 3건 전후의 내용을 첨부했다. 앞으로도 이 채널에 친구 추가하는 이들에게는 각종 기사와 정보를 카카오톡을 통해 받아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교회건축 컨설팅은 지난달 17일 교회 건축 세미나도 열었다. ‘교회 리모델링과 금융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교회 리모델링의 필요성’ ‘안정적인 교회건축 시공 방법과 금융’ ‘교회 브랜딩’ 등을 다뤘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성민 자문위원은 “교회 건축이나 리모델링을 계획하는 교회에 신속하고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국민일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반기에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홈페이지 또는 채널을 통해 요청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사닥다리종합건설이 시공사로서 하나님께 쓰임 받고 그 축복을 바탕으로 한국교회를 섬기게 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전병선 선임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