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배원식 장로)는 제45회기 회장 후보로 조형국(사진) 광주대성교회 장로를 단독 추대했다고 7일 밝혔다. 조 장로는 최근 광주광역시의 한 식당에서 열린 호남·중부 지역 증경회장 및 임원 연석회의에서 참석자 25명의 만장일치로 추대를 받았다. 조 장로는 후보 단독 출마로 이날 회의에서 이견 없이 추대를 받았으며 전국남전도회연합회 45회기 회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조 장로는 지난 17년간 전국남전도회를 위해 헌신해왔으며 41회기 총무를 맡아 활발한 전도사업을 펼쳤다.
조 장로는 “하나님의 은혜로 전국남전도회 회장 후보로 추대를 받게 됐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회장으로 선출된다면 최선을 다하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 회기 동안 겸손과 섬김으로 사명을 감당하겠다”며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광주=김혁 객원기자 jong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