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사망

입력 2025-07-04 01:15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 사모라주에서 자동차 사고로 숨졌다. 향년 28세.

스페인 경찰에 따르면 조타는 형 안드레 시우바와 함께 람보르기니를 타고 이동하던 중 추월 과정에서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벗어나 불길에 휩싸여 사망했다. BBC는 “조타가 연인 루테 카르도소와 11일 전에 결혼했다”며 “조타와 카르도소 사이에 세 자녀가 있다”고 전했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