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의 ‘한국이 싫어서 떠나는 이공계 엘리트’ 시리즈가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과학취재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상반기 과학취재상 수상작으로 5건의 기획 보도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일보 산업1부 심희정 김지훈 윤준식 기자는 이공계 인재 이탈의 현주소를 연속 보도했다. 교육통계를 연도별로 추이를 분석하고 이공계 석박사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이공계 대학원생의 이탈 상황과 그 이유를 분석했다. 2025년 상반기 과학취재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보도된 국내 과학, 의학제약, 환경기상 분야의 취재 보도기사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하는 ‘2025년 과학기자대회’에서 열린다.
양윤선 기자 s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