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사진)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 시작돼 지금까지 총 1011명이 참여한 금융 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올해 33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0명은 활동 기간 주요 금융 상품 분석 및 체험을 비롯해 그룹 스포츠단 연계 홍보 콘텐츠 제작, 그룹 캠페인 연계 사회 공헌 활동, 신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발대식에 참석해 선발된 대학생들을 만난 후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로 금융을 재해석해 하나금융과 시너지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스마트 홍보대사 경험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나가는 대학생 리더들에게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