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년 기념 북 콘서트 ‘새로워질 나라, 개혁하는 교회’

입력 2025-07-01 03:04

한국교회생태계연구네트워크(교생연N·대표 한경균 목사)가 설립 4주년을 맞아 30일 서울 종로구 낙산교회(한강희 목사)에서 ‘새로워질 나라, 개혁하는 교회’를 주제로 기념 북 콘서트(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북 콘서트에는 ‘개혁교회와 현대 개혁신학’ ‘시대와 함께하는 용기’의 저자인 이승갑 한일장신대 교수와 고성휘 고영근목민연구소 소장이 참석해 교생연N 회원들과 대화했다.

한경균 대표는 “코로나19로 가장 좌절했을 때 교생연N이 출발한 뒤 지금까지 교회의 희망을 꿈꾸고 있다”면서 “그동안 신학적 성찰의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 딱딱한 책을 읽었고 주로 한국적 신학의 유산을 공부하기 위해 한국 신학자들의 저서로 대화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앞으로 비영리단체로 전환해 조금 더 책임감 있게 연구하고 한국교회의 희망을 그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