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케하심

입력 2025-06-30 03:05

여호와께서 그들이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들이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저희를 조금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대하 12:7)

When the LORD saw that they humbled themselves, this word of the LORD came to Shemaiah: "Since they have humbled themselves, I will not destroy them but will soon give them deliverance. My wrath will not be poured out on Jerusalem through Shishak.(2Chronicles 12:7)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법을 버리고 난 뒤 위기에 빠집니다. 이집트 대군이 공격해 견고하게 준비한 요새들을 파괴하고 예루살렘 성 앞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스마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에 위기에 빠졌다”고 말합니다. 이에 이스라엘 왕과 백성은 겸손하게 회개했고 하나님은 그들을 긍휼히 여겨 이들을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주관하시며, 하나님의 백성과 교회를 지켜보십니다. 역사의 사건들은 그 원인과 의미가 있고 그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히 역사 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 사람들의 책임은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그것을 교회와 세상에 증거하는 것입니다.

오영철 선교사(총회세계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