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부흥의 디딤돌 역할” 전국 순회 간증집회 펼친다

입력 2025-06-30 03:09
지난달 순천 주성교회에서 열린 김민정 권사 초청 간증집회 모습. 기독문화선교회 제공

㈔기독문화선교회(이사장 김숙희 목사·대표회장 강형규 목사·상임대표 서정형)가 설립 21주년을 맞아 교계 사역에 필요한 전문화된 강사진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을 위해 앞장선다. 기독문화선교회는 2004년 1월에 창립했으며 2014년 사단법인 ‘신바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법인 등록하고 특허청에 ‘신바람’으로 상표 등록했다. 선교회는 ‘신바람 박사’로 전 국민에게 힐링과 희망을 안겨준 고(故) 황수관 박사가 설립했다.

기독문화선교회는 교계의 영적 회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이 시대 한국교회 부흥을 위한 마중물,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다. 또 재정이 어려운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도 각종 집회나 문화선교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수도권 지역에 있는 교회의 지원을 끌어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서정형 기독문화선교회 상임대표는 “주님께서 주신 은혜 가운데 지난날의 모든 아픔과 슬픔을 내려놓고 새로운 각오로 나아가길 소망한다”며 “그리스도인의 성숙한 가치관으로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목표를 향해 합력하며 힘차게 달음박질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배 회복, 신앙 회복, 전도 회복, 도덕성 회복, 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한국교회 희망을 되찾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서 대표는 올해 사역 주제를 ‘다시 시작’으로 정했다. 그는 다시 시작에 대한 사명감 비전 희망을 품고 선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교계와 성도들의 새로운 결단과 치유를 위한 기도원 부흥회와 청소년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 문화에 목마른 교회를 위해 열린음악회와 간증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힐링과 쉼이 필요한 곳에 힐링 프로그램을 적용할 예정이다.

선교회에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강사진이 많다. 이들은 각 교회 상황에 자신들의 달란트를 맞춰 교회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맞춤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특히 기독문화선교회라는 이름에 맞게 문화선교 영역에서 한국교회를 섬길 계획이다. 또 올해는 선교 후원사업을 확대해 기업체나 개인들의 선교비 후원을 통해 재정이 어려운 교회의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신바람힐링 강사진은 김숙희(말씀) 강형규(말씀) 윤항기(찬양 간증) 리종기(명함 전도) 윤태현(말씀 영성) 신원희(말씀, 계시록) 서화평(터치 전도) 김만주(말씀) 정규재(선교) 박광보(현대판 욥 간증) 배영만(간증) 김창호(찬양, 청소년 사역) 목사, 두상달(가정 사역) 조용근(재정 관리) 한인수(간증) 이종근(3만명 전도 간증) 서수남(찬양 간증) 홍수환(4전 5기 간증) 장로, 이왕재(건강 간증) 박사, 서유석(찬양 간증) 태진아(찬양) 이용식(간증) 권영찬(간증) 집사, 박순열(찬양) 전도사, 김민정(찬양 간증) 옥희(찬양) 권사, 구순연(한 영혼 전도) 집사, 이동진(어린이 부흥회) 목사, 강원구 모리아(찬양 간증) 목사 부부, 원혁(찬양) 집사 등이다.

후원 이사로 HD현대크루즈존 김도현 집사가 섬기고 있다. 기독문화선교회는 법인 목적에 기록된 선교사업, 문화사업 등에 함께할 목회자와 평신도 사역자를 추대한다. 관심 있는 이들은 선교회로 연락하면 된다.

전병선 선임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