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협력 중소기업에 3년간 약 1500억원 규모의 상생을 위한 예산을 투입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LG에너지솔루션과 25일 서울 여의도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격차 해소를 위해 동반위가 추진 중인 ‘기업 자율협약’의 일환이다.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11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 기업으로 포함되면서 협약에 새롭게 참여하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생협력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 거래 전반에서 제 값 주기, 제 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등 ‘대금 3원칙’을 실천할 계획이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