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거리에 피어난 한글

입력 2025-06-28 00:30

서울 명동의 한 가게, 한글이 새겨진 모자들이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행복해’ ‘사랑해’ ‘능력자’ 같은 단어가 영어 간판 사이에서 특별하게 빛납니다. 관광객에게는 작은 기념품이지만 새겨진 한글은 각국에 보내는 작은 인사처럼 느껴집니다. 한글의 아름다움이 조용히 세계와 이어집니다.

사진·글=권현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