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북 디자이너 책방 순례기

입력 2025-06-27 00:06


‘책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품고 전 세계 7개국 13개 도시를 찾은 북 디자이너의 순례기이자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중고서점 거리의 마지막 책방과 공공장소로서의 역할을 고민하는 베를린의 국립도서관 등의 모습이 담겼다. ‘책의 정원’을 가꾸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