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나무 사진 찍는작가의 산문집

입력 2025-06-27 00:06


나무를 사진에 담는다는 것은 나무와 아주 깊게 만나는 일이다. 어떤 존재를 사진에 담아내는 건 오랜 관찰과 대화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게 오랜 시간 나무 사진을 찍어온 사진작가의 산문집이다. 전남 신안의 팽나무부터 도쿄 신주쿠의 벚나무, 네팔 히말라야의 랄리구라스 등 전 세계 나무와 그 곁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