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임직원 봉사단이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에 있는 사과 농가를 찾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한화와 농협중앙회가 함께 추진했다. ㈜한화 임직원 40여명은 경기도 연천군 임진농협 관내 사과 농가에서 적과(열매솎기), 과원 정비 및 농경지 정리 작업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성준 ㈜한화 사원은 “비록 하루 동안 짧은 시간의 도움이었지만 농가에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내 손으로 가꾼 사과가 장차 가을이 되면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고 하니 더 큰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영찬 ㈜한화 인사지원팀장은 “㈜한화와 농협이 함께 추진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지난해 시작해 이번이 두 번째로 진행됐다”며 “이런 활동이 정례화된다면 참여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과 땀 흘리는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는 한화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 추진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