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
If my people, who are called by my name, will humble themselves and pray and seek my face and turn from their wicked ways, then I will hear from heaven, and I will forgive their sin and will heal their land.(2Chronicles 7:14)
하나님은 솔로몬의 성전 봉헌 후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셨습니다. 성전의 목적은 추후 제물로 드려진 예수님을 통해 완성됩니다. 이후 하나님은 앞으로 닥칠 재앙에 대해 이야기하십니다. 솔로몬은 많은 재앙과 재난이 일어나는 것과 관련해 정확한 원인은 이해하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역사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인간의 잘못과 남용으로 인해 자연 창조물이 제 기능을 못 할 수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만든 처음 의도와 다른 것입니다. 이런 재앙과 재해를 마주할 때 겸손한 마음과 자세로 주님 앞에 서야 합니다. 이 땅의 회복과 창조질서에 대해 우리는 관심을 가져야 하며 기본적으로 창조주와 역사의 주관자 앞에 우리의 연약함과 한계를 겸손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평화와 회복을 소망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기에 하나님 앞에 상한 심령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오영철 선교사(총회세계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