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협업… 입장권·굿즈샵 50% 할인

입력 2025-06-23 18:01

삼성카드가 삼성라이온즈와 협업해 야구팬들을 위한 혜택을 담은 ‘삼성라이온즈카드’를 출시했다.

해당 카드는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야구 팬들이 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탑재했다. 우선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입장권과 굿즈(상품)샵 50% 할인을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 또 홈구장 안에 있는 상설 식음 매장에서 최대 2만원까지 10% 할인이 주어진다.

장거리 이동을 하는 팬들을 위한 교통과 숙박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철도 요금 5% 할인을 최대 1만원까지,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 ‘NOL(놀)’을 이용할 경우 5% 할인을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이 외에도 디지털콘텐츠 50%, 커피전문점과 편의점 10%, 대중교통과 택시 10%, 배달 애플리케이션과 온라인 쇼핑몰 5%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카드가 제공하는 모든 혜택은 지난달 카드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어야 받을 수 있다.

카드 디자인도 다섯 가지로 다양하다. 1982년도 원년 로고, 2002년도 우승 유니폼, 2025년 유니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블레오 패밀리 디자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역대 최고 흥행이 예상되는 프로야구 인기에 맞춰 삼성라이온즈와 협업을 통해 팬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과 디자인을 담은 카드 상품을 출시했다”며 “다양한 고객 취향에 맞춘 트렌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