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개선·모빌리티 혁신 위한 MOU 체결

입력 2025-06-23 18:01

삼성화재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 개선 사업 및 모빌리티 활성화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MOU 체결을 계기로 교통안전 교육과 관련 사업, 자동차 데이터 활용 연구, 모빌리티 거버넌스 활성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각자 진행하던 교통안전 교육과 관련 캠페인, 선진 교통 문화 정착 장려 캠페인, 도로 인프라 개선 사업 등 각종 사회 공헌 사업을 양사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할 계획이다. 또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상호 분석해 양질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모빌리티 정책과 기술을 만들기로 했다.

MOU 체결식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과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교통안전공단과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하고 초격차를 이끌어내는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어린이 교통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인 ‘카르르(Carre) 챌린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어린이 교통 안전 동요 ‘카르르 송’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짧은 동영상을 촬영해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오늘의 안전으로 내일을 웃게 한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지난 9일부터 진행 중인데 11일 만인 지난 20일 합산 조회 수가 400만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