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폭염 대비 ‘아이스밤 캠페인’ 펼친다

입력 2025-06-23 00:17

롯데건설은 대구 수성구 ‘타임빌라스 수성’ 건설현장에서 혹서기 노동자 건강을 위한 ‘아이스 밤’(얼음 폭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올여름 전국 현장에 이온음료 2만7000여개를 배포하고, 현장 규모에 따라 간식트럭 운영과 아이스크림 지급 등 맞춤형 복지를 병행할 예정이다.

박현철(사진 맨 오른쪽) 롯데건설 부회장은 지난 19일 현장을 찾아 노동자 300여명에게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 쿨 박스’를 전달했다. 대프리카 쿨 박스에는 넥 쿨러, 쿨 토시, 안전모 내피 차광막 등 혹서기 필수용품이 담겼다. 올해는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한 룰렛 이벤트로 쿨링 용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박 부회장은 폭염 대비 노동자 건강관리 운영 상황, 장마철 대비 안전 점검도 살폈다. 박 부회장은 매월 전국 주요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과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