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 영화 속에서 기독교와 크리스천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 돼 버린 세상이다. 대중문화가 한국교회 현실을 반영했다고 좌절할 것인가. 그럴수록 저자는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속에 빛나는 하나님에 대해 우리는 말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한다. 책에는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속 일그러진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작품별 분석과 더불어 교회가 세상과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담겼다. 기독교 소재 영화를 비평할 때 해보면 좋을 질문과 챗GPT를 활용한 영상 기획안 예시는 현장에서 적용해봄 직하다.
신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