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반려견과 트래킹 ‘멍하니 걷개’ 프로그램 첫선

입력 2025-06-19 01:01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반려견과 함께 숲속을 트래킹하며 힐링할 수 있는 ‘멍하니 걷개’ 체험 프로그램(사진)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에버랜드가 향수산 일대에 가꿔온 9만㎡ 규모의 포레스트 캠프에서 28~29일 이틀간 진행된다. 하루에 선착순 300명씩 총 60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 1명당 반려견 1마리를 동반해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식사를 위한 피크닉 도시락도 제공된다. 참가비는 6만3000원. 참가자는 트래킹 외에도 반려견 전문가에게 바른 산책법과 건강관리 등을 배우는 토크콘서트,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할 수 있는 펫 명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선택형 체험 프로그램은 예약 시 함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