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프라 밀집… 대구 첫 컨시어지 서비스

입력 2025-06-17 22:05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가 대구에서 ‘어나드 범어’ 견본주택을 지난 13일 개관하며 본격 분양에 나섰다.

어나드 범어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번지(옛 대구 MBC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3층, 총 5개 동 규모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단지다. 이 가운데 아파트 4개 동은 전용 면적 136㎡ 93가구, 139㎡ 30가구, 153㎡ 211가구, 156㎡ 255가구, 170㎡ 5가구 등 전 가구가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어나드 범어는 대구의 부촌으로 불리는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하며, 다양한 인프라가 밀집돼있어 뛰어난 정주 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있고,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가 인접해 대구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범어초, 경신중, 경신고 등이 인근에 있고, 수성구청역 학원가도 가까워 명문학군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어나드 범어는 고급화 설계를 적용해 대구에 없던 하이앤드 주거문화를 제시할 예정이다. 대구 최초로 입주민 전용 단지 내 영화관을 계획했으며,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스카이 피트니스, GX 시설 등의 운동시설로 구성된 스카이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또 대구에서 최초로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한다.

어나드 범어의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 달 8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어나드 범어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600-1번지에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는 내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