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경남 양산시에 첫 자이 아파트를 이달 중 선보인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경남 양산시 평산동 47-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84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 면적은 84㎡A 334가구, 84㎡B 174가구, 84㎡C 160가구 등 ‘국민 평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842가구 모두 일반분양 예정이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가 들어서는 동양산 웅상지역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시청 웅상출장소와 함께 평산동 상권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권 내에는 평산초가 있어 편리한 통학도 가능하다. 단지는 2021년 착공해 조성 중인 약 9만9680㎡ 규모의 웅상센트럴파크(예정)가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웅상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공원, 조경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 주차대수 역시 세대당 1.39대로 여유로운 편이다. 여기에 게스트하우스,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 GDR 골프 연습장, 스크린골프, 돌봄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양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래드 아파트로, 웅상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높은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췄다”며 “최근 수년간 중대형 평형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높은 단지인 만큼 양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경남 양산시 주진동 169-9 일원에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