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여성 총대 관련 법제화 관심 요청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순미)는 오는 9월 열리는 제110회 총회에서 “총대 10인 이상 파송하는 노회는 최소한 여성 총대 1인 이상을 (목사·장로 구분 없이) 총대로 파송해야 한다”는 내용의 헌법 개정 청원이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돼 논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성위원회는 지난 109회 총회에서 여성 총대 파송에 관한 헌법 조항과 관련 개정을 청원했고, 총회 결의에 따라 헌법위원회에 이첩된 바 있다. 여성위원회는 지난 9일 열린 제109회기 4차 회의에서 헌법개정 청원안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재차 강조하며 관심을 요청했다. <한국기독공보>
예장백석 재정난 겪는 교회 긴급 지원
예장백석(총회장 이규환 목사) 총회 목회협력지원센터(센터장 이정기 목사)가 재정난을 겪는 전국 47개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약 87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앞서 총회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교회에 30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은 조치다. 재원은 신나는교회(이정기 목사)가 주관한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마련했다. 해당 수익금은 애초 여름사역을 위해 조성했으나 긴급 상황을 고려해 사용처를 전환했다. 대상 교회는 총회 사회복지위원회 추천을 받아 지원됐다. 이정기 목사는 “사명을 감당하는 목회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교회를 위한 섬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독교연합신문>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 총장에 배광식 목사
예장합동 제106회 총회장을 지낸 배광식 목사가 최근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 신임 총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다. 배 총장은 “한국교회가 어려운 시기에 놓여 있는 만큼 학교를 통해 교회를 살리는 한편 힘이 되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기독신문>
[교단 뉴스 브리핑] 예장통합 여성 총대 관련 법제화 관심 요청 外
입력 2025-06-14 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