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사랑의 하나님,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생명을 살리는 귀한 나눔에 대해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피 한 방울이 절실한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생명이 되는 이 헌신의 행위가 우리 삶 속에서도 자연스러운 사랑의 실천이 되게 하소서.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셨던 예수님처럼 우리도 작은 나눔을 통해 이웃을 섬기게 하시고, 헌혈과 같은 실천적 사랑이 교회와 성도들 가운데 널리 퍼지게 하옵소서. 주님, 생명을 살리는 일에 기쁨으로 동참하게 하시고, 나눔을 통해 세상이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소서.
대한민국 사회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자비의 하나님, 연일 오르는 생활 물가로 인해 시민들과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 속에 놓여 있습니다. 점점 더 힘겨워지는 현실을 주님께서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정부와 기업, 지역사회와 교회가 지혜롭게 협력하여 경제적 고통을 나누고, 실질적인 대책과 나눔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무엇보다 약한 이웃들이 더 큰 피해를 겪지 않도록 공정하고 따뜻한 제도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에 다시 회복의 길이 열리고 경제가 안정을 찾아 모두가 숨 쉴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중보기도방]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外
입력 2025-06-14 03:12